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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6.(일)

영꿈단 친구들과 만나 우리 지역 영도 해안가에서 플로깅을 하였습니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었다고 해요.

운동도 하고~ 환경 정화도 하는! 1석 2조의 활동!!

일요일에 날씨가 무척이나 덥고 힘이 들었을텐데, 우리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참여해준 친구들 정말 고마워요!

절영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었는데, 오르락내리락 계단도 많고 생각보다 에너지 소모가 많이 되더라고요.

활동 다음 날, 선생님 다리가 뭉친 건 안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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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가 좋은 해안가여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시다보니 그분들이 남기고 간 쓰레기도 많았지만,

낚시 또는 조업 중에 발생한 쓰레기가 정말 많았답니다.

1인 2봉을 완료한 우리 영꿈이 친구들 정말 대단합니다!!

영꿈이 친구의 활동 소감을 끝으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내 생각보다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놀랐다.

바닷가로 떠밀려온 쓰레기도 있었다.

쓰레기를 주우면서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의 일부만 치웠는데도 이렇게 많이 나왔는데,

지구 전체에는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있는지'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